3년간 노회장으로 섬긴 정정환 목사 공로패 받아
온라인으로 노회원 출석 확인해 영상으로 노회에 참석하기도

코로나19로 산회됐던 경울노회 정기회가 노엘교회에서 속개 되었다
코로나19로 산회됐던 경울노회 정기회가 노엘교회에서 속개 되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경울노회(노회장 최창성 목사)는 지난 10월 5일 울산믿음교회(백용병 목사 시무)에서 진행된 '제 99회 정기노회'가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중요 임원의 불참으로 산회가 선언됐다. 그러던 중 11월 3일 오전 11시 울산 노엘교회에서 회의가 속개 되었다.

노엘교회에서 진행된 예장대신 경울노회 정기회 현장
노엘교회에서 진행된 예장대신 경울노회 정기회 현장

직전노회장 정정환 목사(노엘교회 담임)의 사회로 속개된 정기회의는 서기 이사무엘 목사(할렐루야교회 담임)의 회원점명으로 개회가 선언되고 곧이어 신임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만장일치로 대명문화복지재단 원목실장 최창성 목사가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예장대신 경울노회 신.구임원들
예장대신 경울노회 신.구임원들

신임 노회장 최창성 목사는 지난 3년간 노회장으로 섬겨 온 정정환 목사에게 노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예산심의를 거쳐 안건토의 시간에는 10개 조항으로 구성된 ‘교회선언문’ 개정을 위한 노회원 전체의 의견을 모았다.

신임 노회장 최창성 목사(왼쪽)가 직전 노회장으로 섬겨 온 정정환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신임 노회장 최창성 목사(왼쪽)가 직전 노회장으로 섬겨 온 정정환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감사 선출과 선거관리위원 선정 등을 마무리하고 폐회가 선언되었다.

경울노회 신임 임원으로는 ▲노회장 최창성 목사(대명복지재단) ▲부노회장 주명석 목사(울산새중앙교회) / 정윤혁 장로(대신교회) ▲서기 이사무엘 목사(할렐루야교회) ▲회록서기 은상원 목사(대신교회) ▲회계 김무영 목사(희망과기쁨교회) 등이 각각 섬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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