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박세현 기자

선교사들의 선교 현장 고민을 나누고 선교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04년부터 시작된 방콕 포럼. 올해는 선교 역사를 되짚고 코로나 확산 이후 선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개최됐다.

INT 강대흥 선교사 / 2020 방콕(설악)포럼 코디네이터

대면과 비대면이 혼합된 포럼에는 프론티어 벤쳐 총 김 대표를 비롯한 발제자들이 나섰다.

포럼에서는 기존의 선교단체 중심, 선교사 중심의 선교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코로나 등 어떤 상황에서도 선교지에 머물 수 있는 선교의 형태. 즉 풀뿌리 선교를 고민해 나가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INT 손창남 선교사 / OMF

단기선교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면 안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자는 것이다.

SOT 한철호 선교사 / 미션파트너스

2020 방콕설악 포럼. 선교의 지난날을 되짚고 시대적 위기를 선교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하는 고민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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