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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폐막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코로나19의 재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6일간의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지난 7일 폐막작 ‘엠마누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전염병의 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가운데 영화로 서로를 잇는다는 뜻에서 ‘이음’을 주제로 진행됐다. 16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났고, 시네포럼과 시네토크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미 코로나19 사태로 개최가 한차례 연기 됐고 개막 직전까지 취소 여부를 검토할 만큼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모든 영화 상영과 행사 시 입장객들에게 실리콘 장갑을 제공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발열체크를 비롯해 객석의 50%만 운영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진행된 씨네포럼과 각종 강연 등은 향후 요약집으로 발간, 교회와 신학교 등에 배포되며 온라인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 남부 흑인 커뮤니티 교회에서 발생한 인종차별적인 총격 사건을 다룬 폐막작 ‘엠마누엘’은 최근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와 결부되며 관객들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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