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 정경호 목사 신임 노회장 당선
코로나로 회무처리 간소화하고 목사 안수식 진행

익산노회 추계 정기노회가 대장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익산노회 추계 정기노회가 대장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익산노회(노회장 박준화 장로) 제17회 추계 정기노회가 3일 대장교회(장세준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에서 부노회장 김혁중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령이 역사하시는 곳에 하나 되는 역사가 일어난다”며 “모든 교회들이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 노회장 박준화 장로(오른쪽)가 신임 노회장 정경호 목사(왼쪽)에게 가운을 입혀주고 있다.
전 노회장 박준화 장로(오른쪽)가 신임 노회장 정경호 목사(왼쪽)에게 가운을 입혀주고 있다.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상비 부서와 위원회, 각 부 보고가 이어졌으며, 임원선거에선 노회장에 정경호 목사(함열영락교회), 목사 부노회장 이중관 목사(샘물교회),  장로 부노회장 김인중 장로(성당중앙교회)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신임 노회장 정경호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와 차별 금지법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교회의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되는 위기 속에서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노회원들의 협력을 부탁했다.

익산노회 신임 노회장에 취임한 함열영락교회 정경호 목사가 취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익산노회 신임 노회장에 취임한 함열영락교회 정경호 목사가 취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익산노회 신 임원 명단
▲노회장 정경호 목사(함열영락) ▲목사 부노회장 이중관 목사(샘물) ▲장로 부노회장 김인중 장로(성당중앙) ▲서기 이홍석 목사(만나) ▲부서기 황인홍 목사(번영) ▲회의록서기 정은조 목사(흰돌) ▲부회의록서기 양재학 목사(성남) ▲회계 서종석 장로(왕춘) ▲부회계 허영 장로(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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