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22주년 기념 예식, 코로나로 간소하게 진행
사랑과 첨단 의술의 조화로 새로운 의료 문화 조성
40년 근속자 및 모범 직원 표창

이사장 이종학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출처=예수병원
이사장 이종학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출처=예수병원

예수병원(김철승 원장)이 개원 122주년을 맞아 3일 기념 예식을 가졌다.

1898년 11월 3일 마티 잉골드(Dr. Mattie B. Ingold) 선교사에 의해 설립되어 122년 동안 의료와 선교의 사명을 다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출처=예수병원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출처=예수병원

예배에서 이사장 이종학 목사(진안제일교회)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 낮은 곳으로 내려와 자기를 낮추시고 종이 되어 사람을 섬기셨다"며 "우리들도 자기를 비우고 환자와 소통하며 섬김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병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예수병원 122주년 기념 예식이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출처=예수병원
예수병원 122주년 기념 예식이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출처=예수병원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된 기념식에서 김철승 병원장은 “하나님의 크신 섭리 가운데 개원 122년을 맞아 전 직원과 예수병원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사랑의 전통과 첨단 의술 조화 속에 환자를 사랑하고 섬김으로 예수의 마음을 품은 새로운 예수병원의 의료문화를 만들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40년 근속한 진료처 소아청소년과 이오경 과장을 비롯한 근속 및 모범 직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예수병원 전경 @출처=예수병원
예수병원 전경 @출처=예수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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