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전용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가 코로나 시대, 겨울철을 앞두고 인천지역 노숙인들을 찾아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동인천역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마스크 10장과 양말, 빵과 음료 등 방역과 방한 용품이든 선물꾸러미 400여개가 이 지역 노숙인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나눔행사는 예장중앙총회가 진행하고 있는 ‘내가 잘못했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서울역에 이은 두 번째 나눔 실천 행사이다.

INT 전길성 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인천서지역

예장 중앙총회는 코로나 19 극복과 국민화합, 한국교회의 역할 제고를 위해 지난 9월 말부터 교단을 중심으로 ‘내가 잘못했습니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소속교회별 정오기도운동과 함께 지교회 일년 예산의 1%를 지역사회 선교비로 사용하고 있다.

예장 중앙총회는 거리노숙인 섬김 실천을 위한 다음 사역지로 대전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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