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CTS기독교TV가 제24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열었다.

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총무이자 CTS 이사인 고영기 목사의 인도로 CTS 22대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한 대구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의 설교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축사, CTS 17·18·19대 공동대표이사를 지낸 전용재 감독의 축도 등의 순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 제23대 공동대표이사였던 전명구 감독과 김태영 목사, 김종준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순수복음방송을 위해 험난한 길을 가고 있는 CTS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경적 가치를 붙들고 나가는 방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임 공동대표이사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신정호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소강석 총회장이 취임했다. 이철 공동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방송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CTS가 복음 사역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게 협력하겠다”고 취임사를 남겼다.

Sot 이철 감독 /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24대 공동대표이사

신정호 공동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다른 공동대표이사들과의 협력을 다짐했다. 소강석 공동대표이사는 “CTS가 영혼과 영혼을 만나게 하는 영택트 문화를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Sot 신정호 목사 / 예장 통합총회 총회장·24대 공동대표이사

Sot 소강석 목사 / 예장 합동총회 총회장·24대 공동대표이사

CTS 감경철 회장은 이임 공동대표이사와 취임 공동대표이사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는 12월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될 성탄트리 점등식과 2020 코리아 퍼레이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또, 다음세대를 키우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CTS의 비전도 전했다.

Sot 감경철 회장 / CTS기독교TV

한편, CTS는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와 제105차 이사회를 열고 복음방송의 세계화와 다음세대 살리기에 대한 목표와 의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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