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회수교회에서 제50차 정기총회 개최
회수교회 진성기 목사 신임 회장 선출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 회수교회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 회수교회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김진구 목사) 제50차 정기총회가 5일 오전11시 서귀포시 1100로 회수교회(담임목사 진성기)에서 개최됐다.

1부 개회예배는 회장 김진구 목사(서귀포반석교회)의 인도로 기도 부회장 진성기 목사, 말씀 회장 김진구 목사, 광고 총무 이기원 목사(서귀포성결교회), 축도 전 회장 임진성 목사(새서귀포교회)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회장 김진구 목사는 “코로나19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생각해봐야 할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 시대를 믿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나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을 베풀고 사는 삶으로 회복되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어 “서귀포교회협 모든 회원들이 사랑의 공동체를 세우는데 앞장서고, 자신들을 돌아보고 나를 온전히 세우고 나를 통해서 교회가 세워지고 이 지역이 세워지는 귀한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안건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임원개선을 통해 회장 진성기 목사(회수교회), 부회장 장석준 목사(토평교회)·이기원 목사(서귀포성결교회)·한철민 장로(보목교회)·김민식 장로(서귀포중앙교회), 총무 이정우 목사(시온교회), 부총무 김성철 목사(사랑의교회)·박성남 목사(서홍교회)·박희식 목사(강정교회), 서기 한재구 목사(제주희망교회), 부서기 윤철민 목사(서귀포혁신교회), 회계 윤세찬 장로(서호교회), 부회계 박재우 목사(열방제자교회), 감사 김인수 목사(보목교회), 이강수 장로(제주국제순복음교회)를 새롭게 선출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진성기 목사는 “올 한해 코로나로 인해 서귀포교회협 회원교회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게 되었는데, 다가오는 2021년에는 모든 어려움들이 해결되고, 다시 새로운 희망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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