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SOT 메리 크리스마스

CTS가 2002년부터 매년 한국교회와 함께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해 아기 예수의 탄생의 기쁨을 우리사회에 알렸다. 이제는 한국교회를 넘어 우리사회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한 ‘대한민국 성탄축제’.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지난 2002년부터 CTS의 자체 예산과 교계의 후원으로 트리를 제작해 진행했다. 과거 서울시 재정으로 성탄트리를 제작했기에 종교적 상징인 십자가를 드러낼 수 없었지만 2002년부터는 CTS가 이 행사를 주최하며, 성탄트리에 십자가를 세울 수 있게 됐다.

매년 겨울 서울광장에 세워진 성탄트리는 대한민국 성탄절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9년 동안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기 예수의 탄생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동안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에덴교회, 연세중앙교회, 굿피플, 예장 백석총회 등과 함께 예수의 사랑과 희망의 빛을 우리사회에 전했다.

거룩한 성탄문화를 우리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린 대한민국 성탄축제.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성탄트리 점등과 성공적인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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