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학성동에 위치한 학성장로교회가
예배의 활력을 돼 찾기 위해 온라인 영상 시스템을 도입해 운행하고 있다.

학성장로교회가 방송 시스템을 확인하고 설교 준비를 하고 있다.
학성장로교회가 방송 시스템을 확인하고 설교 준비를 하고 있다.

학성장로교회는 지난 4월 기존 현장 예배를 온라인 예배도 병행하기 위해 카메라, 음향장비, 온라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방송 시스템을 도입해 운행하고 있다.

처음 지방 소도시에 규모가 크지 않은 교회이다 보니 방송 시스템 정보와 기술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사실 교회도 그런 것이 코로나19 상황이 오기 전 온라인 방송은 물론이고 방송 시스템에 대해 알 필요도 없었다. 주일예배에 성도들과 마주하며 예배를 드리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국내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비대면 예배를 전환해야 했던 상황에 학성장로교회도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예배를 중단해야 했다.

당시 학성장로교회 정효영 목사와 성도들은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었다.

방송 장비만 사면 바로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알아봤지만 카메라는 무엇을 사야 하는지, 목소리는 어떻게 내보내는지, 자막은 어떻게 넣는지 등 수많은 고민만 쌓이기만 했다. 

1인치 캠코더로 고속 하이브리드 위상차 AF를 확인하고 있다.
1인치 캠코더로 고속 하이브리드 위상차 AF를 확인하고 있다.

그러던 중 CTS강원방송이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자문을 받기로 결정했다. 강원도에 교회 방송 시스템에 대한 정보와 미디어 콘텐츠를 가장 잘 아는 곳은 CTS강원방송이 유일했기 때문이다.

CTS강원방송은 교회가 어떻게 예배를 드리고 싶은지, 온라인 예배 전환 시 은혜와 감동을 어떻게 전할지 함께 고민해 주며 학성장로교회 예배 회복을 도왔다. 특별히 유튜브 채널의 알고리즘도 설명해 주며 전도 전략도 설명해 주었다. 

학성장로교회 정효영 목사가 예배 준비를 위해 실시간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학성장로교회 정효영 목사가 예배 준비를 위해 실시간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학성장로교회 정효영 목사는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는 CTS에 자문으로 진행한 방송 시스템 도입이 다양한 예배를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교회가 당분간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해야 하는 만큼 다양한 예배 말씀과 신앙 콘텐츠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성장로교회는 실시간 온라인 예배, 현장 예배, ZOOM 예배, 크로마키 콘텐츠, 자막 시스템 등 다양한 방송 시스템 네트워크를 구성해 예배의 활력을 돼 찾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