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스(JIBS), 서귀포 지역 다음 세대를 위한 '성경+과학+역사교실' 개설
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격주 토요일 4주간 교육 진행
청소년들을 위한 '성경+과학+역사' 교실도 개설 예정

집스 박은서 대표가 서귀포지역 성경과학역사 교실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집스 박은서 대표가 서귀포지역 성경과학역사 교실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세대와 한국교회를 섬기는 성경학교 ‘조이플 인터내셔널 바이블 스쿨’(Joyful International Bible School, 이하 집스)은 서귀포 지역 크리스천 리더들을 위한 ‘성경과학역사교실’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서귀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설된 이번 과정은 7일부터 격주 토요일 4주동안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서귀포성결교회(담임목사 이기원) 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집스의‘성경과학역사교실’은 통합과 융합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크리스천 리더 들을 육성하고 성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이와 관련된 과학 이론과 역사적 사실들을 시청각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한다.

성경과학역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정상파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성경과학역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정상파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참여시킨 김희숙 집사(47·서귀포성결교회)는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진화론을 배우고 있는데 하나님의 믿는 다음 세대들에게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창조론을 성경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교육과정에 지원하게 되었다”면서“가능하다면 중학교 이상 아이들도 참여 가능한 성경과학역사교실 과정도 새롭게 개설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경과 과학 그리고 역사까지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 개설되었다는 소식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정화음 학생(12·서호초등학교)은 “성경 속 말씀들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니 성경 말씀에 대한 이해가 훨씬 쉬워졌다”면서 “성경과 과학 그리고 역사가 한 번에 연결된다는 점이 신기하고 앞으로 남은 교육과정에서 또 어떤 것들을 배울 수 있게 될지 기대감이 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경과학역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성경과학역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주차별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여리고 성이 무너진다(수6:16-21) - DIY 정상파 만들기 실험 ▲힘이 강한 삼손(삿16:23-31) - 마그데부르그 반구 실험(대형 대기압 실험) ▲하나님의 무지개 약속(창9:8-17) - 크로마토그래피(원심력과 속도)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마14:22-36)– 호버 크래프트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집스 박은서 대표는 “성경과학역사교실을 통해 다음 세대들이 성경의 진리를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역사 속에서 성경의 진리가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서귀포 지역 다음 세대를 위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성경에서 어려웠던 점이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과학적으로 검증해보면서, 아이들이 성경을 읽는 것에 흥미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집스 박은서 대표(사진 왼쪽)가 아이들의 실습을 지도하고 있다.
집스 박은서 대표(사진 왼쪽)가 아이들의 실습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집스는 제주와 열방의 다음 세대 신앙교육을 위한 성경적 재정 교육과 중학교 이상 청소년기 아이들을 위한 성경과학역사교실 과정을 새롭게 신설하는 등 다음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와 평신도 리더들을 위한 성경공부 강좌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교육과정 개설문의 : 집스 박은서 목사 010-8113-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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