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장로/안수집사/권사 재신임 물어
20년 전부터 4년마다 실시된 교회 전통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오병이어 교회(예장백석 담임목사 권영구)에서는 11월 8일 주일 예배 이후 담임목사/장로/안수집사/권사 재신임 투표을 가졌다.
4년 마다 열리는 재신임투표는 온전히 하나님의 교회로 세워지기 원하는 권영구 담임목사의 목회 철학에 따라 20여년전부터 시행되어 온 교회의 전통이다.
권영구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개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규정을 만듭니다. 하지만 그 규정은 실천 안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것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성도들이 감독이 된다면 교회에서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들의 언행이 바르게 될 것이고 신앙의 본도 보일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교회는 하나님 앞에 바르게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주일 1부예배에서 4부예배까지 진행된 재신임투표에서 권영구 담임목사는 98.83%, 장로는 최저 94.54%와 최고 97.40%, 안수집사는 최저 89.99%와 최고 97.14%, 권사는 최저 93.11%와 최고 97.14%를 득표하였다.(기사, 사진 백승국)
강경원
kkwpd@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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