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연 슬로건 '지난 50년, 다시 50년 우리 모두 다함께!'
하대원교회 홍완표 목사 신임회장으로 추대
코로나19와 작은 교회 섬김 사역에 앞장서

성남시기독교연합회(이하 성기연)가 제50회 정기총회를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하대원교회에서 개최했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가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가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성기연 대표회장 송상면 목사(성산교회)는 “코로나로 지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교회의 책임과 사명을 멈춰선 안된다”며, “영적전투에서 최선을 다해 성남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와 성도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증경회장 엄기호 목사(성령교회)의 격려사, 증경회장 손양도 원로목사(성신교회), 증경회장 임창희 원로목사(은행동교회)의 축사, 직전회장 이재희 목사(횃불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선 각 부 보고 및 회칙 개정의 건 등 회무처리를 가졌으며, 회칙에 따라 하대원교회 홍완표 목사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홍완표 목사(우)와 직전회장 송상면 목사(좌)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홍완표 목사(우)와 직전회장 송상면 목사(좌)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기연 신임회장 홍완표 목사(하대원교회)는 “성남은 50여년 전 광주 대단지로부터 출발했다. 무지에서 일군 기독교 발전을 앞으로 50년을 더 기여하는 연합회가 되겠다”라며, “성남지역의 교회들이 화합되고 연합되어서 작은 교회 섬김과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교회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기연은 코로나19 중에도 사랑나눔헌금 행사를 실시해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작은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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