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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제110차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윤재철 목사) 지난 8일 임원회를 열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탈퇴를 결의했다.

임원회는 오는 9월 열리는 교단 제110차 정기총회에 한기총 회원교단 탈퇴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최종적인 탈퇴 여부는 정기총회에서 결정된다.

침례교단은 그동안 한기총에 탈퇴와 복귀를 반복하며 거리를 유지해왔다. 제101차 총회에서 참여 보류를 결정한 후 제103차 총회에서 탈퇴를 결의했지만 제105차 총회에선 다시 한기총에 복귀했다.

이후 새로운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이 출범함에 따라, 제107차 총회에서 한교총에 가입하는 동시에 한기총에는 다시 탈퇴를 통보했다. 그러나 1년 뒤인 제108차 총회에서 다시 한기총에 복귀하는 등 교단 입장을 번복했다. 그리고 오는 제110차 정기총회에 한기총 탈퇴 안건이 다시 상정된 것이다.

침례교 총무 김일엽 목사는 “한교총 회원교단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보류하고 유보해왔던 입장을 명확하게 하고 한기총은 탈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침례교단 제110차 정기총회는 오는 9월 21~24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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