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한신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 음악회를 개최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핸 음악회에는 한신대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과 장애인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를 주제로 열린 음악회에서는 한국오페라협회 박현준 회장을 총감독으로 소프라노 박미혜씨와 바리톤 고성현씨 등 성악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성가곡과 한국 가곡, 그리고 찬양을 선보였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오늘 참석한 사람들은 위대한 음악으로 일어나는 기적의 현장을 함께 하신 증인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하게 보내주신 정성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려고 한다”며 “나눔 속에 기적이, 음악 속엔 새로운 용기와 희망, 그리고 위로가 있다”고 덧붙였다.

int 연규홍 총장 / 한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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