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오는 11일 국가 기도의 날을 선포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한다.
행사 주제는 ‘빛이 있으라’, 이 땅의 치유와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도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와 각종 사회적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을수록 기도의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열린다.
한장총 측은 “국가 기도의 날이 코로나19 정국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예배 회복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장총 김수읍 대표회장은 “그동안 전개해온 기도 운동들이 국가 기도의 날을 통해 더욱 힘을 받고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Int 김수읍 대표회장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장총은 한국교회의 회복과 민족복음화, 복음 통일 등을 기도 제목으로 삼고 나라사랑 미스바 구국기도회를 전개해온 바 있다. 특히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1·1·1 기도 캠페인도 이어가며 기도의 생활화와 금식 기도를 통한 영성 충전을 강조해왔다.
한편, 국가 기도의 날은 한장총이 담당하는 1부 순서와 2부 특별기도회로 구성되며, 교회 출입 인원 제한, 좌석 거리두기 등 감염 예방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