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제일교회에서 제37차 정기총회 개최
표선침례교회 정 혁 목사 신임 지방회장 선출

제37차 기침 제주지방회 정기총회에서 지방회장 김영재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제37차 기침 제주지방회 정기총회에서 지방회장 김영재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주지방회(지방회장 김영재 목사) 제36차 정기총회가 10일 제주시 아란6길 제주제일교회(담임목사 유기영)에서 열렸다.

이날 1부 개회예배는 김태형 목사(제주중앙교회)의 기도에 이어 유기영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김영재 목사(오라교회)가 ‘삶의 위기 앞에서(요11:40-42)'란 제목으로 설교한데 이어 장장수 목사(서부교회)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말씀을 전한 김영재 목사는 “삶의 위기 앞에서 늘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어려움들을 이겨내야 한다” 면서 “성숙한 신앙은 주님께 절대 감사하는 것이며 이런 감사함을 통해,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많은 위기들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 “늘 감사함으로 지금의 위기를 축복의 통로로 만들어나가길 바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복되고 거룩한 사역이 되고, 제주지방회 소속 모든 교회의 사역들이 주님의 복을 가득 받기를 축복한다” 전했다.

신임 지방회장 표선침례교회 정 혁 목사 선출

제주지방회 신임회장 정혁 목사(사진 아래줄 왼쪽 첫번째)와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지방회 신임회장 정혁 목사(사진 아래줄 왼쪽 첫번째)와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예배에 이어 회무처리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보고와 세부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어진 임원개선을 통해 지방회장 정 혁 목사(표선침례교회), 부회장 임병연 목사(등대교회), 총무 한용우 목사(온누리교회), 재무부장 황길상 목사(라이트교회), 전도부장 유수영 목사(제주함께하는교회), 평신도부장 유기영 목사(제주제일교회), 사회부장 현정남 목사(즐거운교회), 교육부장 김태형 목사(제주중앙교회)를 새롭게 선출했다.

한편 이번 정기지방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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