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전주지방 교역자들 시대 흐름을 읽는 설교 세미나 개최
감각적이며 친밀하고 평이한 언어를 사용한 귀납적 설교로 패러다임 변화 필요

기성 전주지방 교역자들이 세미나를 통해 영상 혁명 시대 속 효과적인 설교의 대안을 찾고 있다.
기성 전주지방 교역자들이 세미나를 통해 영상 혁명 시대 속 효과적인 설교의 대안을 찾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주지방회 교역자회 세미나가 10일 교육원 주관으로 줄포중앙교회(이태한 목사)에서 열렸다. 

교육원장 류승동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대를 지나고 있지만 두암교회 순교 70주년 추모 예식과 교회 개척 등 지방회에 많은 감사 제목들을 주셨다”며 “세미나를 통해 위기를 지혜롭게 잘 대처하고 성공적인 목회를 이루는 지방회 모든 교회들이 되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교육원장 류승동 목사가 세미나 취지를 설명하고 강사를 소개하고 있다.
교육원장 류승동 목사가 세미나 취지를 설명하고 강사를 소개하고 있다.

강사로 초청된 거인들의설교연구소장 손동식 박사는 서울신학대학과 연세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하고 런던신학대학에서 설교학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위대한 설교가들의 연구를 통해 현대 강단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설교와 목회를 돕고 있다. 

손동식 박사는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맞춰 설교의 패러다임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손동식 박사는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맞춰 설교의 패러다임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손 박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가 유튜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설교의 공급을 교회의 필수적이며 중요한 사역으로 만들었다”며 영상 혁명 시대에 새로운 설교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대상의 경계를 허문 유비쿼터스 환경 속에서 “설교의 귀납적 접근과 회중과의 친밀성 확보, 상호적이며 대화적인 설교, 감각적이고 시각적이며 평이한 언어 사용을 통한 설교의 적극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선교의 장을 제시했다. 

전주지방 목회자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전주지방 목회자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기성 전주지방회 교역자회(회장 형동주 목사)는 친목 모임이지만 지교회의 목회 사역을 돕고 건강한 부흥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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