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강씨 집성촌이 위치했던 영주내매교회 출신, 소죽 강신명 목사
새문안교회 시무, 숭실대학교, 서울장로회신학교를 이끈
초기 기독교교육의 선구자

제11회 영주 역사인물 학술대회
제11회 영주 역사인물 학술대회

소죽 강신명 목사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영주문화원(관장 김기진) 주최로 고향인 경북 영주에서 열렸다.

제11회 영주 역사인물 학술대회를 통해 조명된 소죽 강신명 목사
제11회 영주 역사인물 학술대회를 통해 조명된 소죽 강신명 목사


영주문화원 주최로 제 11회 영주역사인물 학술대회를 통해 조명된 강신명 목사는 영주내매교회 출신으로 새문안교회를 시무하고 숭실대와 서울장로회신학교를 이끈 초기 기독교교육의 선구자이다. 강 목사는 영주지역 기독교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로 국어학자, 행정가로도 활동했다.

제11회 영주 역사인물 학술대회에서 발제 중인 손산문 교수
제11회 영주 역사인물 학술대회에서 발제 중인 손산문 교수

이날 발제에는 장신대 임희국 교수와 영남신학대 손산문 교수 그리고 연세대학교 김명구 교수 등이 참여해  영주지역 기독교역사와 전래, 그리고 강신명 목사가 한국사회에 끼친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과거 활동들을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독교계 뿐 아니라, 장욱현 영주시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도 축사와 격려사로 함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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