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코로나19 정국에서 개인의 신앙 회복과 나라와 민족의 부흥을 위해 기도와 금식의 단을 쌓았다. ‘빛이 있으라’를 주제로 국가 기도의 날을 선포하고 금식기도회를 진행한 것이다.
한장총 측은 “코로나19와 각종 사회적 문제로 어려운 때, 언제나 답이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며 기도회 취지를 밝혔다.
Sot 최우식 목사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총무
금식기도회는 1부 예배와 2부 특별기도회로 진행됐다. ‘죽으면 살리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한장총 김수읍 대표회장은 지난 1년 동안 기도운동에 매진한 한장총의 사역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기도와 금식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t 김수읍 대표회장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또, “나라와 민족의 영적 부흥을 위해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고 연합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Sot 김수읍 대표회장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2부 기도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개인 신앙의 부흥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 코로나19 종식, 예배 회복,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등 다양한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의 힘을 모았다.
한편, 기도회는 실내 인원 제한,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으며, 국가 기도의 날 금식기도회는 오는 21일과 23일 CT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