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한국교회총연합 등 교계 연합기관과 기독교단체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매월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기도회가 기독교대한감리회 주관으로 11일 오전 7시 서울 광림교회에서 열렸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감리회 이 철 감독회장은 “교회의 영향력은 교회의 회복에 달려있다”며, “교회가 세상을 새롭게 하는 세상의 빛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먼저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sot 이 철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예배에 이어 진행된 2부 특강과 기도회에서는 예장 고신 박영호 총회장 등 교계지도자들이 릴레이기도를 드렸다.

sot 박영호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sot 서동원 대표회장 / 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

sot 고명진 대표 / 미래목회포럼

이밖에도 기성 한기채 총회장과 한교총 김태영 대표회장이 생명존중주일 설교와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한 성명과 관련해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한국교회기도회는 기도운동을 통해 차별금지법, 사립학교법, 생명존중 등에 대한 실상을 전국교회에 알리고 이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2월 한국교회기도회는 기독교한국성결교회 주관으로 중앙성결교회에서 다음달 16일 오전 7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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