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지역 120여 개 교회가 연합한 화순기독교협의회 정기총회 열려
임원선거 통해 새 임원 세우고 사역 시작해
화순지역 교회와 성도 바른 복음으로 견고히 세우는 화순기독교협의회 되도록 힘 모을 것
화순지역 120여개 교회를 대표하는 화순기독교협의회가 화순대광교회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화순기독교협의회 회장인 양기웅 목사가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기웅 목사는 “모든 일을 우리의 힘과 고집으로 해보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은혜로운 종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사역보고와 함께 임원인준을 통해 수석부회장인 화순대광교회 윤영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조각된 신임 임원으로는 ▲수석부회장에 박정호 목사(화순늘푸른교회), ▲부회장에는 김광수 목사(한천교회), 김순철 목사(서현교회), 김재영 목사 ▲서기에는 송영호 목사(연합교회) ▲부서기 김선식 목사(복음으로충만한교회), ▲회계 박세광 목사(금전교회), ▲부회계 김성주 목사(새언약교회), ▲상임총무 천병기 목사(능주교회), ▲상임부총무 정수연 목사(백암교회)가 임명돼 화순군기독교협의회 사역들을 이끌어가게 됐다.


신임회장 윤영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연합회 사역들이 진행되지 못해 아쉽지만 교단을 초월해 서로 협력하며 위로하고, 화순지역 교회와 성도들을 바른 복음으로 견고히 세우는 화순기독교협의회가 되도록 힘써가자”며 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화순기독교협의회는 부활절 연합예배와 성탄 트리 점화식 등의 연합행사 이외에도 화순지역 다음 세대를 세워가기 위한 다양한 교회학교 사역과 이단 대책을 위한 세미나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