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정남중앙교회(류춘배 목사)가 지난 8일,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이웃을 향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정남중앙교회 성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정남중앙교회 성도

2005년부터 시작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매년 두 차례씩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이 33회째다.

정남중앙교회 류춘배 목사는 "나눔 중에서 최고의 나눔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건지는 일이 아닌가 생각해 16년 전 시작하게 됐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부족한 혈액량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동참 이유에 대해 전하며 "성도들도 즐겁게 동참하며 보람되게 생각하고, 목회자인 저도 즐겁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진행되는 주일, 말씀을 전하고 있는 류춘배 목사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진행되는 주일, 말씀을 전하고 있는 류춘배 목사

올해로 35주년을 맞은 정남중앙교회는 교회 개척 때부터 다음세대를 부흥시켜야 한국교회의 미래가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장병의 복음화가 민족의 복음화의 지름길이라는 믿음으로 군 선교 사역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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