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105회기를 시작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회복을 위한 첫 걸음으로 ‘대각성 기도회’를 개최했다.

예장통합총회 신정호 총회장은 설교에서 “에스라시대 이스라엘이 각성된 지도자들에 의해 회복의 길로 나아갔듯이 총회 지도자들이 먼저 회개하고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SOT 신정호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예배 회복을 위해, 코로나19로 고난을 겪는 이웃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SOT 민경운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신학교육부

예장통합총회는 105회기 주제사업으로 4개 권역별 정책세미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미래대책과 교회사례를 발표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는 1월 신년특별기도회를 시작으로, 매월 첫 날에 새벽기도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예장통합총회는 기도회에서 총회장 이름으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난9월 온라인 정기총회의 원활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 명성교회 문제를 비롯한 총회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절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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