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가 14일 '제13회 따뜻한 겨울나기 2020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 연탄나눔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 연탄나눔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축소돼 진행됐다. 연탄나눔에 앞서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서 (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 부장 유영완 목사는 "13년째 1만 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서 오늘까지 40만 9천장의 연탄을 1000가정에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사랑 실천운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여러방면에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 본부장 유영완 목사가 환영과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 본부장 유영완 목사가 환영과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함께 자리에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겨울의 문턱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길 바란다"며 오늘의 나눔에 끝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섬겨주시길 바란다"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는 박상돈 천안시장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번 캠페인은 저소득층 90가정, 한 가정에 400장씩 총 3만 6천장의 연탄을 나눴다.

연탄나눔중인 (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 본부장 유영완 목사와 김지철 교육감
연탄나눔중인 (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 본부장 유영완 목사와 김지철 교육감
연탄을 나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연탄을 나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함께 참여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함께 참여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