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길교회 인도와 인접지역 사역자 중심의 선교, 다음세대와 청소년 선교에 집중
서울 대길교회 제2의 도약과 부흥이 시작됐다
YMBB 선교사, 영상으로 축하해

대길교회 당회원들, 박현식 원로목사(중앙 왼쪽)와 백훈기 담임목사(중앙 오른쪽)
대길교회 당회원들, 박현식 원로목사(중앙 왼쪽)와 백훈기 담임목사(중앙 오른쪽)

서울 대길교회(예장합동)가 설립 64주년을 기념하며 11월 7일 토요일, 박현식 원로목사 추대 및 백훈기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대길교회 비전센터에서 드렸다.

1부 예배는 남서울노회 노회장 오창희 목사(흰돌교회)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장로부노회장 정진규 장로(함께하는교회)의 대표 기도에 이어 노회서기 정규재 목사(강일교회)가 신명기(34:7~12) 말씀을 봉독했다. 설교는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원로목사가 '세상을 감동시키는 대길교회'란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2부 원로목사 추대식에서는 노회장 오창희 목사(흰돌교회)가 대길교회 당회와 공동의회의 결의에 따라 박현식 목사를 원로목사로 공포했다. 한목협 증경회장 김경원 목사(서울 서현교회 원로)의 권면사와 서울신학교 학장 김춘환 목사, 예장합동 증경부총회장 최수용 장로(열린교회)의 축사가 있었다.

대길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박현식 목사와 장신화 사모
대길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박현식 목사와 장신화 사모

특히 이날은 박현식 목사가 인도와 부탄, 미얀마 등 다음세대와 청소년 선교를 위해 2009년 설립한 YMBB(Youth Mission Band of Brothers)선교회 선교사들의 축하영상과 박현식 목사와 함께 사였했던 대길교회 출신 교역자들이 함께 해 축하하며 찬양했다.

축가하는 대길교회 출신 전.현 교역자들
축가하는 대길교회 출신 전.현 교역자들

박현식 원로목사는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31년간의 대길교회 목회는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였고 너무 행복했었다. 대길교회 온 교우들께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백훈기 담임목사님과 온전히 잘 감당하는 모범된 교회가 되도록 기대하며 끝까지 기도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길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박현식 목사가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대길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박현식 목사가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3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위임국장 이성남 목사(더평안교회)의 인도로 진행됐다. 인도자에 따라 위임목사와 대길교회 성도들이 엄숙히 서약한 후 백훈기 목사를 담임목사로 공포했다. 위임목사에게 권면은 임흥옥 목사(분당전하리교회)가 교우들에게 권면은 남서울노회 부노회장 심수명 목사(한밀교회)가 각각 순서를 맡았다. 모든 예배는 남서울노회 증경노회장 배인조 목사(함께하는교회 원로)의 축도로 은혜중에 마쳤다.

대길교회 백훈기 신임 담임목사가 답사 인사를 하고 있다.
대길교회 백훈기 신임 담임목사가 답사 인사를 하고 있다.

신임 백훈기 담임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B.A.)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Talbot School of Theology(M.A in Bible Exposition) 졸업했다. 미국 동부사랑의교회와 안산동산교회 부목사를 역임했다.

대길교회 예배현장(2019년 촬영)
대길교회 예배현장(2019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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