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제일교회, 4년째 진행하는 따뜻한 의∙식∙주 나눔 행사
3천만원 상당 겨울나기 물품 지원
"이웃 섬기는 것,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

목동제일교회(김성근 목사)는 18일, 동절기를 대비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과 김장김치 등을 지원하는 '목동제일교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의.식.주’ 나눔 행사를 열었다.

서울시 양천구에 따뜻한 의식주 사업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목동제일교회
서울시 양천구에 따뜻한 의식주 사업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목동제일교회

목동제일교회는 3,0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의식주 물품을 양천구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방한복과 전기매트, 김장김치 등으로 양천구 관내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 735가구에 전달된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목동제일교회 성도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는 올해로 4년째다.

물품후원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목동제일교회 김성근 목사
물품후원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목동제일교회 김성근 목사

전달식에 앞서 목동제일교회 김성근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4장 1절 말씀을 나누며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고 이웃에게 어떻게 봉사해야 할지에 대해 말씀을 통해 배웠고, 성경에서 배운대로 마땅히 행동할 뿐"이라고 전했다.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이어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에는 어려운 이들이 많이 있다. 특히 코로나로 4-50대 가장들이 실직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역의 어르신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때 마음모아 힘써 도와주신 목동제일교회 목사님과 성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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