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 1만 500장 전달
금년 여름 수해를 당한 생명감리교회에 연탄 나눔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을 시작으로 월동물품 기탁 등 매년이웃사랑 실천

충주시 장로회(회장 김기수 장로)는 2015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1만 500장을 관내 저소득층 21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불우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시작한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장로회는 14일 오전 10부터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금년 여름에 수해를 당한 생명감리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김기수 회장(충주시장로회 / 예성장로교회)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올해지만 변함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충주시 장로회원들의 참여에 감사한다”라며 “충주시 장로회가 지속적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을 이루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충주 시내 기독교 장로들로 구성된 충주시 장로회는 총 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 사업은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뤄졌다.
장로회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을 시작으로 월동물품 기탁 등 매년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