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꿈과 비전, 다시 한번? 젊은 날의 온 에어’ 주제로 21일 동홍교회에서 개최
온새미로교회 조기쁨 목사 특강, 찬양사역자 박지윤 · 히즈윌 김동욱 찬양콘서트
제주 중·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대상 ‘1일 비전 수련회’

예장합동 제주노회 교육부는 제주 다음세대들의 영적성장을 위한 1일 비전 수련회를 개최했다.
예장합동 제주노회 교육부는 제주 다음세대들의 영적성장을 위한 1일 비전 수련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주노회(노회장 민경민 목사) 교육부(교육부장 김성욱 목사)가 주관하고 전국기독학생면려회 제주지부(Stundent Christian Endeavour, 지도목사 심명선 이하 ‘제주SCE)와 예장합동 제주노회 대학청년부(지도목사 반승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1일 비전 수련회’가 서귀포시 동홍로 동홍교회(담임목사 박창건)에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 제주SCE 심명선 지도목사(가시리교회)는 ‘창조주를 기억하라(전 12:1-2)’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청소년 청년 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가슴이 새기고 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한 번뿐인 인생 속히 가리니 오직 그리스도를 위한 일만이 영원하리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우리 삶에 영원한 것은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임을 명심하면서 우리 모두 제주의 다음 세대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전했다.

제주SCE 심명선 지도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제주SCE 심명선 지도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우리의 꿈과 비전, 다시 한번? 젊은 날의 온 에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전 수련회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비전을 찾아 도전받기 위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수련회는 찬양사역자 박지윤 형제와 히즈월 김동욱 형제의 찬양콘서트와 제주온새미로교회 조기쁨 목사의 ‘숨비소리’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예장합동 제주노회 노회장 민경민 목사(탐라교회)는 “전례 없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중고등부와 대학청년부 다음 세대들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하면 그들의 영적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제주노회 안에 있는 중고등부SCE와 대학청년부가 함께 콜라보로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다음 세대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이번 1일 수련회가 모든 내외부적인 상황이 쉽지 않지만 참여한 모두에게 유익이 되고 영적 성장의 도구가 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히즈윌 김동욱 찬양사역자가 찬양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히즈윌 김동욱 찬양사역자가 찬양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련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됐다. 예장합동 제주노회는 제주의 다음 세대들의 영적 성장과 제주 복음화를 위해 계속해서 세미나와 찬양콘서트 등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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