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부천시 성탄트리 점등식 열려
부천종합운동장 사거리에 내년 1월 3일까지

부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승민 목사, 이하 부기총)는 부천종합운동장 사거리 앞에 성탄트리를 세우고 점등식을 가졌다.

2020년 부천시 성탄트리 점등식이 22일, 부천종합운동장 사거리 앞에서 진행됐다. @출처=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2020년 부천시 성탄트리 점등식이 22일, 부천종합운동장 사거리 앞에서 진행됐다. @출처=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코로나의 재확산세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2020년 부천시 성탄 트리 점등식에는 부기총 총회장 김승민 목사(원미동교회), 상임회장 이기도 목사(주예수이름교회)을 비롯해 의성교회 강석화 목사(의성교회), 조예환 목사(갈보리교회), 사무총장 윤문용 목사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 점등행사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총회장 김승민 목사는 '빛으로 오신 예수님'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승민 목사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념하는 성탄트리 점등을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성탄트리 점등을 축하했다. 이기도 목사(주예수이름교회)도 "하나님의 영적인 빛, 생명의 빛이 부천지역 더 나아가 이 땅에 찬란하게 빛나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들이 성탄트리 점등을 하고 있다. @출처=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들이 성탄트리 점등을 하고 있다. @출처=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22일 점등된 부천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3일까지 환한 불빛을 밝히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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