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가방'의 김상철 감독 제작
기독교의 핵심 가치 '부활'을 이야기하는 영화
12월 13일, 포항에서 선착순 무료 상영
2010년, '잊혀진 가방'을 시작으로 '제자, 옥한흠', '순교', '중독' 등 기독 영상을 통해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에 힘쓰고 있는 김상철 감독이 새 영화를 내놨다.
신작 '부활: 그 증거'는 기독교의 핵심 가치인 부활의 증거를 찾아가는 여정의 끝에서 부활의 증인으로 살고 있는 한 사람을 만나며 '죽음'과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로드 다큐멘터리이다.
예수의 부활을 익히 알고 있지만 부활을 통한 기쁨과 소망 없이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신앙의 등대가 될 '부활: 그 증거'는 인도 바라나시와 첸나이, 이탈리아 로마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오는 믿음의 여정을 담았다.
인도 바라나시에서는 이용규 교수와 배우 이성혜의 시선으로 삶과 죽음이 맞닿아 있는 현장과 죽음을 통해 비로소 삶을 배우는 사람들을 만나고,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배우 권오중이 여정에 합류하며 예수의 죽음과 그 죽음을 넘어선 승리 즉, 부활을 체험한 사도들의 변화된 삶을 만난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고 평론가, 저술가 등으로 활동하며 '시대의 지성'이라 불리는 이어령 교수는 <부활: 그 증거>에서 현대 사회에서 '죽음'이 갖는 의미, 기독교의 역할 등 깊은 통찰을 말한다.
영화 소개에 의하면 여정의 종착지인 한국에서는 현재까지도 항암 80여 차례를 지나며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인 말기 암 환자 천정은을 통해 고통을 넘어선 부활을 알고, 이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삶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할 것이라고 영화 소개는 전한다.
포항 흥해침례교회는 11월 29일과 12월 6일에도 '무료 상영회'를 북포항CGV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12월 13일 오후 3시에 남아있는 무료 관람 기회를 잡기 원하는 분은 조금 서두르시기를 바란다. (문의 : 010-3927-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