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제일교회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와 추대식 열어
지상 4층 약 613평으로 건축

구례제일교회는 21일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와 추대식을 열었다.
1부 예배에선 김명석 목사(구례제일교회)의 인도로 전 순천노회장 김종구 장로(광의교회)가 기도한 후, 구례시찰장 서종수 목사(실로암교회)가 성경 열왕기상 3장 3~10절, 9장 3절을 봉독했다.
설교로 나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총회장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는 ‘거룩한 구별’이라는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봉사하며 영성을 갖춰 올바른 시선을 가진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례제일교회 초대 전도사 생활을 보냈던 신정호 목사는 “구례제일교회가 구례를 복음화시키는 구원의 방주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 성전이 주 앞에 거룩히 구별외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 새 성전 입당식에서 건축위원장 황종진 장로가 건축경과보고를 하고 순천노회장 송외천 목사(외서교회)가 입당기도를 했다.
담임목사 김명석 목사의 선언 후,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한 업체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3부 추대식에선 원로장로, 명예집사, 명예권사 추대식이 진행됐다.

장날 전도, 지역 어르신 초청 은빛 축제와 국공립어린이집 등을 통해 지역을 복음화하는데 힘쓰고 있는 구례제일교회는 2012년 12월 새 성전을 건축하기로 결의한 후, 2020년 7월 31일 준공허가를 받기까지 새 성전을 건축하는 길은 쉽지 않았다.
구례제일교회 새 성전은 지상 4층, 연면적 2029m², 약 613평 건물로 지어졌으며, 1층 사무실, 교육관, 카페, 지역 사랑방 / 2층 본당 / 3층 유아실, 목양실, 게스트 하우스 / 4층 식당을 갖추고 있다.
구례제일교회 김명석 목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인도해주셨다”면서, “새 성전을 통해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 개최해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