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한국교회 역사상 최대 연합기관으로 출범한 CTS. 2006년 각 교회 영유아 보육시설 지원과 콘텐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CTS는 서울과 경기, 전주, 원주 등 전국 교회에 10여 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하며 저출산 극복과 육아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이후 CTS는 이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법으로 기독대안학교의 사명을 확인한다. 2008년부터 국내 대안학교 전문가들과 세미나를 개최하며 기독대안학교의 중요성과 설립방법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CTS의 이런 오랜 노하우는 크리스천글로벌스쿨인 CGS 개교, CTS다음세대지원센터 개소, 전국 교회 대상의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 캠페인’으로까지 확대됐다.

또한, 침체된 교회학교의 부흥과 전도 활성화를 위해 CTS 교회학교 개설을 추진하고, 미자립교회에는 교재를 지원하는 등 교회학교 살리기에 전력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기존의 교회교육 콘텐츠를 영어와 성품, 창의력 등의 특기적성교실로 확대하며 교회학교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했다.

특히, CTS는 25년 동안 대표 미디어 선교기관으로서 다음세대 교육콘텐츠 제작에 힘썼다. CTS뉴스를 통한 다음세대 연중기획 보도를 비롯해 키즈워십 프로그램, 3D애니메이션 등 다음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최근에는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온라인 수업방식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배우는 온가족 성경여행, 기독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만나는 CTS특강을 방송하고, 매일 오후6시를 CTS다음세대zone으로 편성해 다채로운 다음세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다음세대와 함께 한 25년.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한 CTS의 사역은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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