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나아졌지만 많은 목회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이 사실이다. 내 능력으로 10억을 벌어 이자만으로 목회를 하기 위해 30년 전 장사를 시작 했다가 2,800 만원의 빚을 지고 건강도 잃어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 진해 진광교회를 개척하고 커피 가스펠리아를 운영해 손님들에게 커피로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윤봉원 목사를 만나본다.

커피 가스펠리아 윤봉원 목사님 부부
커피 가스펠리아 윤봉원 목사님 부부

Q. 커피를 어떻게 좋아하게 되셨나?

커피는 대학교 때 쓰다고만 생각을 하고 커피가 몸에 좋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던 사람이다. 또 한편으론 돈이 없어서 사 먹을 수도 없었다. 그런데 진해동부교회 김기해 목사님과 사진 때문에 교제를 하다가, 목사님이 커피를 볶는데 고소한 냄새가 나서 그날 부터 커피를 볶기 시작했다. 5년을 혼자서 커피를 볶고 교인들과 나누다가 4개월 정도 커피를  정식으로 공부해서 지금까지 왔다. 카페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교인들과 커피를 나눠 먹으려고 커피를 볶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지금의 가스펠리아를 위한 준비가 되었다.

커피를 싸게 먹기 위해 볶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최고의 커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커피를 볶고 있다.
커피를 싸게 먹기 위해 볶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최고의 커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커피를 볶고 있다.

Q. 교회 목회 외의 카페사역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

사실 절대로 목회사역만 하겠다. 돈 버는 일은 안 하겠다.라고 다짐을 하고 목회를 출발 했다. 그래서 목회하기 전에  벌었던 돈, 모두 헌금을 하고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 출발해서 20년을 목회만 했다. 그러다가 우리 성도 중에 한 사람이 카페를 한다고 해서 그분 카페 하는 것을 도와 주다가 장비를 다 사놓았다. 그 분이 안 한다고 하는 바람에 성도들에게 '장비를 다 처분 할까 아니면 내가 카페를 할까요?' 물어보니 전적으로 카페를 하는데 동의를 해 주셔서 이게 하나님의 뜻인가 보다하고 얼떨결에 시작을 하게됐다. 그러다가 벌써 5년이 지났다.

I 삶의 시선

Q. 당신의 삶을 어떤 드라마 장르인가요?

내가 생각할 때는 추리 쪽이라고 봐야 되지 않을까. 왜냐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 계획이 참 파란만장 했다. 그런데 그 파란만장한 인도의 그 목표는 목회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은 구원하는 것이 분명한데 그 과정은 너무 오리무중이었다. 하나님이 왜 이 길로 인도 하실까? 왜 이런 걸 준비하게 하실까? 하는 것을 잘 몰랐다.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 보면 하나님은 나를 이런 목적을 가지고 목회를 하게 하시고 사진을 하게 하고 가스펠리아 카페를 하게 하는구나 하는게 점점 명확해진다.

Q. 삶의 굴곡 중에 가장 행복했을 때와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어떤 순간이었는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내 선배목사님들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게 생활하는 것을 많이 봐서 나는 목회를 해도 좀 편하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안 당하고 목회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시작한 두가지 목적이 있는데 하나는 목회를 하게되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많은 사람들은 상대 하려면 경험이 많아야 되겠다. 그래서 경험을 쌓기 위한 목적이 있었고, 두 번째로는 돈을 10억을 벌어서 이자만 가지고 목회를 하면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장사를 시작을 했는데, 30년 전에 그 때 돈으로 2,800만원 아파트 4체 값을 날렸다.

목회를 쉽게하기 위해 사업 했지만 실패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카페를 운영하는 윤봉원 목사.
목회를 쉽게하기 위해 사업 했지만 실패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카페를 운영하는 윤봉원 목사.

그 이후 몇 년간은 참 힘들었다. 2800만원 갚느라고 너무 너무 힘들었다. 전화 벨소리 듣기가 겁날 정도로, 그래서 그 때 자살을 왜 하는가? 살인을 왜 하는가?가 짐작에 되더라. 반대로 지금까지 지나온 과정들이 복잡하고 힘들었어도 지금이 제일 행복하고 감사한 것 같다. 코로나19 사태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지만, 나는 하나님이 지금 이 과정을 통해 나에게 가장 크게 은혜를 주시고 함께 하신다는 것을 매 순간마다 경험하고 있다. 누가 질문해도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이렇게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Q. 힘들었던 나에게 사랑의 한 마디를 한다면?

힘든 상황에 빠진 이유는 단 하나 였다. 하나님을 제껴놓고 '내가 10억을 벌어서 이자로 편안하게 목회해야지', '경험을 쌓아야지'하는 내 욕심이, 내 중심의 악 이 문제 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제 그런 어려운을 다시 만난다면 "철저하게 회개해라, 하나님의 은혜를 전적으로 의지해라, 하나님이 은혜 주셔야지 내가 하면 안 된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래서 하나님이 은혜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는 고백을 지금도 매일 하고있다.

Q. 하나님의 첫사랑을 경험한 순간은?

나는 모태신앙인데 초등학교 중학교 때 새벽 기도도 하고, 교사도 하고 열심히 했다. 그때는 부모님을 따라서 습관적으로 그냥 가정 분위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닌 것 같다. 그런데 고등학교 1학년 때 과연 하나님 살아계실까? 이 성경 말씀이 맞나? 만약에 성경이 사실 아니고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으면 나는 예수를 안 믿겠다는 생각을 하고 결단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진짜 살아계신다면 이 성경 말씀이 사실인 것이 믿어지게 해주시고, 하나님 살아 계시다면 내 기도를 들어 주세요' 그렇게 기도를 하고 결단 했는데 하루 하루 매 순간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 또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 주시더라. 그 이후 부터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전혀 안 흔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대학생 때 돈 때문에 방황을 4년에서 5년 정도 한 것 같다. 그런 방황을 하면서 더 내 자신이 깨졌다. 옛사람이 깨지는 계기가 됐다.

Q.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과 후의 모습의 변화는?

전혀 다르다. 예전에는 부모님과 분위기에 따라서 신앙생활을 했다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이후 부터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인도를 찾으려고 계속 노력 한다. 그래서 이 상황에서 하나님 뜻이 뭘까? 묻는다. 옛날에는 내가 뭔가를 하려고 했더라면 지금은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또 그것이 하나님 뜻이다 싶으면 순종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달라진 모습이다. 그러다가도 또 중간 중간 정상적인 믿음의 상태가 깨질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그 방향이 흔들리지 않게 계속 조심하고, 또 한 편 두렵게 살아가고있다.

Q. 당신의 삶을 공유하는 홈그라운드는?

가장 자주 가는 곳은 교회이고, 두 번째가 이 가스펠리아 카페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카페 사장님으로 보일지 몰라도 가스펠리아 오시는 분들은, 많은 분들이 사장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목사님이라고 부른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내가 목사라는 것을 알고있다. 그래서 맛있는 커피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려고 커피 연구를 열심히 하고 있고, 기회만 되면 신앙적인 얘기를 하고 또 건강을 케어 해주는 세 가지 역할을 하고 있는 거 같다.

하나님의 복음 전해지는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커피 가스펠리아
하나님의 복음 전해지는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커피 가스펠리아

Q. 가정에서 나의 모습은?

가정에서는 점수가 어렵다. 딸 둘이 있는데 작은 애는 벌써 6년 전에 호주 가서 생활을 하고 있고, 큰 딸도 객지생활을 오래했다. 딸과 가족들과 같이 생활 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집에서 저녁 식사도 일주일에 몇 번 밖에 못 한다. 그래서 가정에서의 삶은 어떻게 보면 아주 점수가 낮다.

Q. 최근 삶에 변화를 이끄는 것은?

최근에 코로나19 라고 하는 엄청난 질병이 주변을, 나라를, 전세계를 다 끌고 가고 있다. 그래서 이 상황을 하나님이 왜 주셨을까? 가만히 돌아 보니까. 하나님께서 너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내가 은혜 안주면 너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그것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예전보다 더욱 더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찾고있다. 한동안 가스펠리아 카페를 운영하느라 게을리 했던 영적부분을 다시 찾으려고 노력을 하니까 또 하나님이 굉장히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더 선명해지고 하나님과 돈독해지고 늘 감사하고 있다.

I 사역의 시선

Q. 삶과 일/사역의 균형은?

매일, 매 주일마다 딜레마고 숙제다. 가스펠리아를 하기 전에는 하루 일과가 새벽기도, 운동, 식사, 심방, 전도가 일상 이었다면, 가스펠리아를 시작한 이후에는 카페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출근을 계속 하니까 일반 목회자들의 사역과는 또 다른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 목회자들이 하고 있는 사역을 못 하기 때문에 항상 균형이 안 깨 지려고 조심하면서, 일에 집중하되 사역의 끈도 놓지않으려고 하나님 앞에 또 성도들 앞에 소홀한 사람이 되지않기 위해 계속 조심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카페에서도 그냥 카페 사장이 아니라 목사로서 많은 분들에게 복음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또 신앙상담, 인생상담을 통해서 사역을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Q. 지금 맡고있는 일/사역을 소개한다면?

커피 가스펠리아 라는 이름은 가스펠은 '복음' 리아는 이탈리아말로 '귀부인'이라는 뜻이다. 커피 가스펠리아는  커피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귀부인의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이다. 참 어렵게 밑바닥부터 시작했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 가스펠리아 커피를 마시면서 행복해 하고 있고 또 전국에서 택배를 주문할 정도로 커피의 수준이 올라가도록 매일 연습하고 실습했다. 커피를 맛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또 시도 한 그 결과들이 지금은 상당한 수준의 커피에 오게 돼서 감사하고 또 앞으로 더 열심히 가스펠리아 커피가 인정을 받고 더 나아가서는 커피 먹고 참 행복하다! 이게 커피야! 이런 소리를 듣고 싶다.

목회자와 선교사에게 카페로 사역하는 노하우를 전하고 싶다는 윤봉원 목사 부부
목회자와 선교사에게 카페로 사역하는 노하우를 전하고 싶다는 윤봉원 목사 부부

가스펠리아 기본 방향은 당연히 가스펠리아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커피를 먹고 행복해 하는 것이 목표고 또 하나의 목표는 나를 통해서 카페를 하고싶어하는 목회자들이나 사역자들에게 짧은 시간에 커피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해서 빨리 커피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카페를 창업을 했을 때 적은 비용을 들여서 카페를 잘 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을 계속 만들어 갔으면 하는 소망이고 또 하나 목표가 있다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매달 10만원씩 100명에게 주는 것인데 그 아이들이 가스펠리아를 통해서 장학금을 받고 신앙을 접하고 꿈을 키워 나가도록 하는데 도와주고싶다. 또 외국 선교사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데 그 분들에게 커피를 통해서 경제적인 자립을 하고 커피로 선교를 할 수 있도록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커피와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싶다.

Q. 일/사역 가운데 감동,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는?

'하나님이 왜 커피를 하게 하셨을까?'를 사실은 잘 몰랐다. 하면서 보니까 커피가 맛있다고 계속 찾아오게 되는 손님이 있었고  계속 가스펠리아를 찾게되고 그 손님과 가족까지 전도가 됐다. '맛있는 커피로 전도를 할 수 있구나'라고 느꼈다. 그 손님은 어느날 혼자 우울하게 와서 커피를 마시다가 커피가 맛있어서 계속 가스펠리아를 찾게 됐고, 우리와 상담하고 교제 하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동생이 변화 되는 것을 보고 언니가 동생이 그렇게 쉽게 변화될 사람이 아닌데 도대체 그 분이 누구지? 라는 질문을 갖고 가스펠리아를 찾아왔다가 지금은 가족 모두가 신앙생활을 아주 잘하고 있다.  

Q. 일에서 지쳤을 때 에너지 충전요법은?

예전에는 잠 자는 것을 사치라고 생각했고 낭비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잠을 3시간, 4시간 심지어는 2시간만 자고 평생을 살았는데 이제는 잠을 많이 자려고 노력한다. 잠 안 자고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다. 그게 건강을 해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지금은 잠을 많이 자려고 노력한다.너무 단순하지만 중요한 것 같다.

Q. 당신의 달란트를 소개한다면?

첫째로 말씀을 증거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보다도 말씀 연구와 말씀을 깊이 공부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를 공부를 하면서 성경본문에 집중하는 법을 알게됐고 그 이후로  말씀 증거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그리고 사진과 커피는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중이고 또 그 도구를 잘 예리하게 갈고 닦아야 잘 전달이되니까 잘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커피 가스펠리아의 커피는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커피 가스펠리아의 커피는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Q. 인공지능 시대 앞으로 사역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할 것 같은지?

요즘 유튜브가 대세고 유튜브도 VR 쪽이 많이 활용되고있는것 같다. VR 편집장비를 갖추고 편집기술을 익혀서 VR로 설교를 촬영해서 단순한 평면설교가 아니라 360도 전체를 다 볼 수 있는 방법으로 가야겠다는 방향을 확실히 정했다.

I 생각의 시선

Q. 잠들기전,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오늘은 내가 주도권을 쥐고 살았나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하며 겸손한 삶을 살았나’ 점검하는 시간을 꾸준히 갖는다. 늘 잠자기 전에는 ‘오늘도 일에 지쳐서 살았구나’, ‘하나님 잊어버리고 살았구나’라고 회개하고,  내일은 어떻게 살아야할지 목표를 세운다. 그렇게하면 내가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느끼고, 내 옛사람을 부인하게 되고, 하나님 은혜를 간구하게 된다.

Q. 내가 갖고 있는 가치관에 가장 영향을 끼친 것은?

백영희 목사님(전 부산서부교회)의 책 '설교록'과 교훈이 내 인생을 가장 많이 바꾼 것 같다. 백영희 목사님의 성경 중심 설교를 오랫동안 연구하다 보니 삶의 기준이 자연스럽게 성경적으로 변했다. 성경적이 아니면 단호하게 포기하게되고, 성경적이면 다른 사람의 눈치보지않고 강력하게 밀고가는 모습으로 살고있다.

Q. 어떠한 일을 결정하거나 선택할 때 가장 기준으로 삼는 것은?

나의 선택 기준은 ‘하나님의 뜻’인데 하나님의 뜻인가 아닌가를 분명히 찾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경우 환경과 사람을 통해 인도하신다.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해야할때마다 사람들을 붙여주셨다. 그런데 그 사람들의 권면이 내가 아닌 이웃에게 덕이되고 유익이 되는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그렇게하면 내 욕심이 아닌 성경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Q. 나에 대해 책을 쓴다면 머릿말에 남길말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쓰고싶다. 예전에는 내가 무언가를 열심히해서 돈도 많이 벌고 목회도 편안하게하고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려고 했다면, 그 노력때문에 경제적인것과 건강이 깨졌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탁월한 사람들을 준비 시키셔서 나를 도와주고 내 삶을 이끌어가셨다. 그래서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매일 노래할 수 밖에 없다.

Q. 독자에게 권면과 도전의 한마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는 말씀처럼 내 스스로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안된다. 그것이 핵심이다. 내 인생의 잘못이 나를 의지한 것이고, 지금 내 삶의 중심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인것 처럼 하나님의 뜻과 은혜에 온전히 나를 맡기고 순종 하면서 살아가길바란다. 그러면 불안해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다. 꼭 주께 맡긴 삶을 살기 바란다.

윤봉원 목사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권면한다.
윤봉원 목사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권면한다.

I 세상의 시선

Q. 당신의 눈에 비친 세상의 모습은?

너무 자기 중심적이다. 신자 불신자 할것 없이 모두 자기 중심적인것 같다. 너무 안타깝다. 하나님 말씀은 더욱 안 듣는 것 같다. 하나님의 은혜로 잘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인데 하나님은 빠지고 잘사는 것만 남아있는 것 같다.

Q. 변화했으면 하는 세상의 방향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일찍 깨닫고 자기를 포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기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많아져서 하나님 은혜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Q. 세상의 눈으로 보았을때 나의 모습은?

‘괜찮은 목사도 있네’라고 보여지는 것이 목표다. 커피 가스펠리아를 통해 "더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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