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하교회 '귀히 쓰는 그릇' 되고자 애써
최영진 담임목사 위임식 및 항존직 임직, 은퇴 및 추대식 진행
새로운 일꾼으로 전하교회 부흥의 불길 피워나가

임직식을 집례하는 전하교회 최영진 신임 담임목사
임직식을 집례하는 전하교회 최영진 신임 담임목사

울산 전하교회(예장통합)가 담임목사 위임예식 및 임직예식, 항존직 은퇴 및 추대식을 29일(주일) 오후 2시, 디모데후서 2장 21절 ‘귀히 쓰는 그릇’을 주제로 진행했다.

울산노회 위임국장 이재학 목사(노회장)의 집례로 시작된 1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부노회장 김성수 목사(울산제일교회)의 대표 기도와 동부시찰장 김병철 목사(동신교회)의 느헤미야(1:1~5) 말씀봉독이 있었다. 설교는서울 무학교회 원로 김창근 목사가 강단에 올라 ‘미래를 여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영진 신임 담임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 교역학 석사와 동대 목회전문대학원 목회와 영성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원온누리비전교회 교육전도사, 제주성안교회와 무학교회 부목사를 역임했다. 최 목사는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저 혼자의 열 걸음이 아니라 비록 더디고 부족하더라도 함께 손을 잡고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하나님의 비전과 꿈을 향해 나가는 전하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기도하며 겸손히 섬기겠습니다."고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2부 장로, 안수집사 및 권사 은퇴식 / 명예안수집사 및 명예권사 추대식은 신임 최영진 담임목사의 집례로 시작됐다. 장로 은퇴자로는 1955년생인 전지수 장로, 구영길 장로, 고진수 장로가 정년이 되어 은퇴했다. 또한 이봉기 안수집사와 이승자 권사, 유영순 권사, 윤옥희 권사, 김옥자 권사, 진금선 권사, 이정민 권사가 각각 은퇴했다.

신임 정승훈 장로에게 당회장과 안수위원들이 안수 기도를 하고 있다
신임 정승훈 장로에게 당회장과 안수위원들이 안수 기도를 하고 있다

이어 명예안수집사는 김승환 집사, 김홍경 집사, 이선화 집사가 추대되었고, 명예권사로는 김영자 권사, 이순자 권사, 박순서 권사가 당회 결의에 따라 각각 추대되었다. 당회장의 기념패 증정에 이어 전지수 장로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답사 인사를 전했다.

3부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에서 정승훈 장로가 신임장로로 임직했으며, 김상천 집사, 홍시몬 집사, 신희승 집사가 각각 안수집사로 임직됐다. 권사 임직자로는 박영순 권사, 김순복 권사, 박미경 권사, 김상희 권사, 남미경 권사, 이강림 권사, 하선수 권사, 이경애 권사, 김은주 권사, 이경숙 권사, 김정남 권사 등 11명이 권사의 직분으로 충실히 하나님과 교회를 섬길 것을 서약했다.

전하교회 신임 임직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전하교회 신임 임직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4부에서는 김성렬 목사(주광교회)의 권면과 김도헌 장로(직전노회장, 언양제일교회)의 축사, 임직자들의 고백의 찬양 등의 순서가 있었으며, 전하교회 배용준 장로가 참석한 주요 내빈소개와 인사, 광고가 있었다. 끝으로 증경노회장 유석균 목사(CTS울산방송 운영이사/병영교회)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은혜중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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