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미국 성공회의 교인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20년 안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미국 성공회의 교인 수는 167만 6,000명으로 2017년보다 약 3만 6,000명 줄었으며 기독교 교세가 최고조에 달했던 1966년과 비교하면 절반 아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예배 참석자 수 지난 10년 동안 약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공회 드와이트 샤일리 목사는 “이대로라면 2050년쯤에는 교단 전체에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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