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오는 8일 낙태죄 개정을 위한 공청회 실시
동방연, 낙태죄 개정안 제정에 관한 국민청원 동의 요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가 오는 8일, 낙태죄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하기로 밝힌 가운데, '태아 생명을 보호하는 국가적 의무를 다하는 낙태법 개정안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한 교계의 동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태아 생명을 보호하는 낙태법 개정안 요청에 관한 청원'
현재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태아 생명을 보호하는 낙태법 개정안 요청에 관한 청원'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은 "공청회 후 법사위가 낙태 관련법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구상에서 가장 연약한 태아의 생명과 여성의 생명이 보호되는 법이 마련되길 기도부탁 드린다"고 집중 기도를 요청했다.

또한 "낙태죄 폐지론자들은 10만명의 동의를 받아 이미 법사위에 제출한 상태"라며, '태아 생명을 보호하는 국가적 의무를 다하는 낙태법 개정안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한 동의에, 공청회가 열리는 8일(화) 전까지 참여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현재 태아 생명을 보호하는 낙태법 개정안 요청에 관한 청원에 대한 동의는 31,035명에 그친다.

낙태죄 개정안 제정 관련 국민청원 바로가기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B3DF74144FA555C8E054A0369F40E84E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