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박세현 기자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국경 폐쇄와 이동제한 조치. 해외 교류 활동이 불가능한 전대미문의 사태를 맞은 2020년.

올 한 해 기업과 NGO, 종교단체 등 각 영역의 해외활동 살펴보고 향후 활동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위기관리 재단과 외교부가 공동 주관한 제2회 한국안전 콘퍼런스이다.

INT 김진대 사무총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콘퍼런스는 건설과 NGO, IT, 보험, 의료, 선교,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제로 구성됐다.

발제에서는 자연재해와 분쟁, 테러 등 안전위기 상황에 코로나까지 더해져 해외 활동이 위축됐다고 입을 모았다.

SOT 김태엽 실장 / 해외건설협회

해외 안전에 관한 교육 시스템 확립과 민 관 차원의 협력은 공통의 과제로 제시됐다,

영역별 안전규정과 지침을 수립해 조직차원에서의 안전관리와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 민관 합동으로 안전관리 협의체를 만들어 안전관리 협력을 극대화 하자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SOT 양수경 실장 / 국제협력개발민간협의회

한편 한국위기관리재단은 해외의 안전 관리 모범 사례를 통해 안전관리 기구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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