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
12월 4일 차별금지법 2차 세미나
목포 상리교회에서 열어

차별금지법 2차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는 길원평 교수
차별금지법 2차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는 길원평 교수

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는 4일 목포 상리교회에서 '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저지해야 하나?'를 주제로 차별금지법 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부산대학교 길원평 교수는 "우리의 다음 세대가 올바른 신앙과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아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원평 교수는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 낙태 관련 정부 개정안의 문제점 등에 대해서 강의했다.

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 조현용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 조현용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 본부장 조현용 목사(빛과소금교회)는 "한국교회가 오직 예수님 구원의 복음을 굳건히 붙들고 신앙의 순수성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차별금지법이 합법화되지 못하도록 성도들이 경각심을 갖고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김용암 목사(지구촌교회)는 "차별금지법은 대표적인 독소조항 '성적 지향, 종교'가 포함되어 있어 기독교 탄압이 법적으로 보장될 수 있다"면서, "우리가 깨어 있어 복음 수호의 역군으로 귀히 쓰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 사무총장 홍석기 목사(상리교회)는 "우리가 차별금지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올바른 믿음을 갖고 차별금지법 저지가 목포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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