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 · 권사 등 22명 새로운 일꾼 세워
장로 · 권사 4명 정년 은퇴예식 진행

제주충신교회는 창립23주년 기념 임직 및 은퇴감사예식을 진행했다.
제주충신교회는 창립23주년 기념 임직 및 은퇴감사예식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주노회(노회장 정구호 장로) 산하 제주충신교회(위임목사 김희식)는 ‘제주충신교회 창립23주년 집사·권사 취임, 임직 및 은퇴 예식'을 드리고 22명의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김희식 목사의 사회로 서북시찰장 유병택 목사(제광교회)의 기도와 서북시찰 서기 김효근 목사(한림교회)의 성경봉독, 최규현 집사(제주충신교회 새하늘찬양대 지휘자)의 특송에 이어 제주노회 고문수 공로목사(함덕교회 원로)가 ‘흔들림 없는 믿음(마10:46-5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임직자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증인의 공동체로 제주충신교회를 위해 더욱 헌신하고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욱 힘써 동역하고 헌신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충신교회 김희식 목사가 임직 예식을 인도하고 있다.
제주충신교회 김희식 목사가 임직 예식을 인도하고 있다.

이어진 임직식은 장로(박자민)와 권사(이신애·임우근·조종임)에 대한 은퇴예식에 이어 안수집사 취임(윤세달·김희정·한주섭)과 안수집사 임직(노경환·이동출·윤영식·임정훈·박영하·임형오·최경민), 권사 취임(홍정혜·노순덕·현영희·이선자·부인숙·박봉매·이연주·문숙정·배선미·최인숙·조화봉) 임직자에 대한 서약과 임직공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노회장 정구호 장로(제광교회)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으며, 제주노회여전도협의회 회장 송영진 권사의 기념품 전달, 임직자 대표 노경환 안수집사의 인사와 이해남 장로의 광고 후 제주충신교회 김광식 은퇴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제주충신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가운데 30명을 선정해 각 30만원씩 총 900만원을 지원했으며, 도내 개척교회 및 미자립교회 목회자 12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6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1500만원의 선교비를 어려운 이웃과 교회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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