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목회협력지원센터를 설립한 뒤 실버지원팀을 꾸린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교단 내 구성원들이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나섰다. 연말에 더욱 외롭고 힘든 홀사모들을 위로하고 원로 목회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실버지원팀 사업을 본격화한 것이다.

예장 백석총회 측은 목회 생태계의 회복과 부흥이 필요한 시대에 장종현 총회장의 역점 사업으로 출범한 목회협력지원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말을 맞아 센터의 지원 분야 가운데 하나인 실버지원팀이 홀사모와 원로 목회자들을 위로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Int 정영근 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홀사모 지원에 나선 목회협력지원센터 실버지원팀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초기 대구지역 교회와 함께 홀사모들에게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실천을 강조하는 총회의 기조를 따르겠다”며 “교단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Int 박찬양 목사 / 예장 백석총회 목회협력지원센터 실버지원팀장

“특별한 관심과 위로에 힘이 난다”는 홀사모들, “기도로 총회 사역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Int 김인순 사모

한편 목회정보, 상담지원, 실버지원 등 총 6개 팀을 구성한 예장 백석총회 목회협력지원센터는 구체적인 협력체계를 만들고 목회 전반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체계적인 지원으로 꼭 필요한 곳을 돕는 교단 차원의 노력으로 연말이 더욱 어려운 이들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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