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박세현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도 이어지는 코로나 확산세. 정부는 오는 8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2.5단계는 전국적 유행 단계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들에게 가급적 집에 머무를 것,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에 따라 교회 예배에도 보다 엄격한 지침이 적용된다.

정부지침에 따르면 2.5단계의 경우 종교활동은 비대면 예배가 원칙이다. 현장예배의 경우 참여인원은 20명 이하로 제한됩니다. 정부는 예배 참석 인원의 경우 예배 진행자와 필수 참여 인원으로 구성해달라는 입장.

현장예배를 드리면서 비대면 예배도 같이 진행해야 하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참석 인원 중 온라인으로 예배를 송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력이 요청된다.

예배의 경우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금요예배와 새벽 예배 등 공식적인 정규예배만 가능하다. 이외 교회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모임이나 비공식적 예배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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