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 교회의 대처방안 제시
"종말론을 회복하고 예배 갱신해야"
"성도들의 신앙 공백 없도록 노력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기 총회 주최 ‘코로나19 미래전략위원회 총회정책 동부지역 세미나’ / 2020년 12월 8일(화) 오전 9시 30분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기 총회 주최 ‘코로나19 미래전략위원회 총회정책 동부지역 세미나’ / 2020년 12월 8일(화) 오전 9시 30분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기 총회 주최 ‘코로나19 미래전략위원회 총회정책 동부지역 세미나’가 포항중앙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교회의 영적 위기 속에 한국교회의 회복과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주제 세미나’와 지역교회들과의 정보 공유를 위한 ‘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됐으며 동부지역 세미나는 서부지역과 수도권 지역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총회장 신정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총회장 신정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단 산하 교회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장신대학교 최인기 명예교수
서울장신대학교 최인기 명예교수

주제 세미나1에서 서울장신대학교 최인기 명예교수는 “코로나19 이후에 교회 회복은 물량적, 외형적 회복이 아니다.”라며 “종말론은 회복하고 예배를 갱신해 하나님의 말씀만 붙드는 교회들로 변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의했다.

아시아미래연구소 문재진 목사
아시아미래연구소 문재진 목사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문재진 목사는 주제 세미나2 시간을 통해 “비대면 시대라고 해서 고가의 장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시라도 빨리 성도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핸드폰 등의 장비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교회 수가 줄어드는 현실 속에 시골 작은 교회들이 연합해 거점 교회를 만드는 방법까지도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기 총회 주최 ‘코로나19 미래전략위원회 총회정책 동부지역 세미나’ / 2020년 12월 8일(화) 오전 9시 30분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기 총회 주최 ‘코로나19 미래전략위원회 총회정책 동부지역 세미나’ / 2020년 12월 8일(화) 오전 9시 30분

이어 삼일교회 진영훈 목사와 공명교회 백흥영 목사, 춘천동부교회 김한호 목사가 사역 사례발표를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기 총회 주최 ‘코로나19 미래전략위원회 총회정책 동부지역 세미나’ / 2020년 12월 8일(화) 오전 9시 30분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기 총회 주최 ‘코로나19 미래전략위원회 총회정책 동부지역 세미나’ / 2020년 12월 8일(화) 오전 9시 30분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기 총회 주최 ‘코로나19 미래전략위원회 총회정책 세미나’의 중부지역 세미나는 오는 12월 10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충북 청주시 금천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구 발열체크와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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