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회기 영주시기독교연합회장 영주성남교회 권성흠 목사 추대
코로나로 재정적 어려움 불구, 블레싱영주 및 장학금 지원, 기독교역사&인물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 집행해

경북 영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권성흠 목사)가 1년간의 연합사역을 마무리하고 제 43회 정기총회를 8일, 영주시 하망동에 위치한 영주성남교회에서 개최했다.

영주성남교회에서 진행 중인 제 43회 정기총회
영주성남교회에서 진행 중인 제 43회 정기총회

오전 11시에 진행된 총회에서는 연합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약 40여명의 목회자와 영주지역 교회 장로들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1부 예배를 통해 직전 연합회장 김정렬 목사는 "사람들은 힘이 있다고 느낄 때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쉽지 않다"고 말하고 "말과 병거가 아닌 주의 힘을 의지하라" 고 강조하며  "자신의 그릇을 과시하지 말고, 그릇 안에서 하나님을 높이는 사역자들이 되자"고 참석자들에게 설교했다.

설교하고 있는 직전 연합회장 남산교회 김정렬 목사
설교하고 있는 직전 연합회장 남산교회 김정렬 목사

2부 회의를 통해 각 종 사업이 보고됐으며, 금번 회기 가장 큰 사업의 하나인 블레싱영주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인해 현지사역과 연합집회가 취소되어 지원금 전달로 대체된 부분이 주요 골자다. 이 외에도 7개 기독교학교 장학금 지원, 영주지역 기독교 인물 및 역사 세미나, 강진군기독교연합회의 코로나19성금 기탁, 성탄트리 점등 등 42회기 중점 사업이 차례로 보고됐다.

영주시기독교연합회 회원들이 유인물로 보고된 각종 사업 및 회계 감사보고를 검토하고 있다.
영주시기독교연합회 회원들이 유인물로 보고된 각종 사업 및 회계 감사보고를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특별한 회칙개정 없이 임원개선이 진행 됐으며, 회원들의 박수 속에 43회기 회장에 영주성남교회 권성흠 목사가 신임 영주시기독교연합회장으로 추대됐다.

새롭게 구성된 제 43회기 연합회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제 43회기 연합회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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