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박세현 기자
1990년 6월 25일 설립된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 세계선교의 소통 창구이자 선교단체들의 연합체로 선교연합 운동의 역사를 써왔다.
KWMA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새롭게 할지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용중 사무총장 / KWMA
펜데믹을 맞이해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상황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함으로 어떻게 선교를 해야 할 것인지 어떤 선교를 해야 할 것인지 이런 선교전략모임을 위해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화상으로 참석한 선교사들은 온라인을 통해 발제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선교연합훈련과 교단동원, 멤버케어부터 미디어 시대를 활용한 선교 콘텐츠 방송제작까지. 선교 돌파구와 미래의 가능성을 함께 조명했다.
송재흥 선교사 / 기성 선교국장
선교단체 교회 개인이 하나가 돼서 선교지에서 최상의 상황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교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새로운 선교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또 문화예술과 MK, NGO와 비즈니스 영역 등 각 실행위원회에서 이뤄지는 선교. 차세대 선교동원 문제까지 논의가 이어졌다.
박영기 선교사 / 고신 선교부장
540명의 자녀들 중에서 10%만 헌신해도 54명 20%가 헌신하면 100명이 넘게 됩니다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선교장학금을 마련해서 그들이 미래 선교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돌봐주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뉴 웨이브 선교 대응’ 순서에는, 디아스포라, 난민, 재난구호, 위기관리 등을 연계해 선교를 준비하는 방안을 대담형식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