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제 5회 진주크리스마스참빛문화축제가 12월 1일(화)부터 31일 까지 1달간 진주 로데오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12월 6일(주일)로 계획됐던 점등식은 생략됐으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말마다 계획됐던 각종 공연과 버스킹도 취소됐다. 뿐만 아니라 12월 1일부터 점등하기로 했던 성탄트리도 12월 10일(목)부터 점등해 내년 1월 까지 진주 로데오 차 없는 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진주크리스마스트리참빛문화축제 위원장 팽철수 목사(진주 상문교회)는 CTS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인해 온 나라가 힘들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예수님의 탄생의 기쁨과 사랑이 트리 불빛을 통해 진주 시민을 비롯한 모든 이에게 희망으로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크리스마스트리참빛문화축제는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와 진주시가 협력해 구도심활성화와 지역상권의 회복,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