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전국교회와 교인들이 참여하는 위로와 희망 나눔 운동 전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캐럴과 선물 나눔 캠페인>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2020년 성탄절을 맞이하여 예수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코로나19에 지친 이웃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성탄 캐럴과 선물나눔 캠페인>을 14일부터 전개한다.

한교총(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은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2020년 성탄절은 다가가고 싶어도 다가갈 수 없고, 사랑을 전하고 싶어도 전할 수 없는 언택트 상황이지만,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 안에서 영혼과 영혼이 만나는 영(靈)택트 성탄절을 만들어 보자”라며 “분주함을 멈추고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를 주신 아기 예수를 만나는 고요하고 거룩한 성탄절 문화를 회복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한교총은 성탄절 문화의 회복을 위해 SNS로 연결된 이들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나누고,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을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한교총은 14일부터 ‘한국교회 캐럴과 선물 나눔 캠페인’을 교단을 통해 릴레이로 전파한다. 서울시향과 헤리티지 등이 제공한 음원으로 캐럴 영상을 만들어 릴레이로 무료 전파한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선물할 수 있는 것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징글벨, 천사들의 노래가,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등 총 20곡을 매일 2곡씩 온라인 유투브(한교총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교총은 17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 19 대응에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케잌 500상자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한교총은 캐럴 나눔 캠페인이 전국에 확산되어 지역 병원과 보건소, 관공서 등에 성탄 선물이 전달되어 모든 국민이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이웃과 나누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