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본부장에 동행교회 김일영 목사 만장일치로 추대
신임 대표본부장, “앞선 분들이 만들어놓은 좋은 텃밭 위에 나무 심는 마음으로 섬길 것”
(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구이단상담소에 특별후원금 전달
사단법인 대구성시화운동본부(이하 대구성시화)는 16일, 대구서현교회 교육관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대구성시화 명예본부장 동막교회 송기섭 목사는 “코로나라는 특별한 상황 중에 임기를 맡으신 모든 분들이 더 많은 수고로 한 해를 이끌어 주심에 참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고 “대구성시화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세례요한과 같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곧이어 “성경 속 세례요한의 모습을 통해 우리들도 다른 목적이 아닌 오직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사람으로, 광야의 외치는 소리와 같이 사라져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나는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으로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대구성시화 대표본부장 김홍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의에선 사업보고, 감사보고, 운영규정심의 등이 진행됐으며 신구임원교체와 신안건토의 시간이 이어졌다.
대구성시화 전형위원회에서 선출한 신임대표본부장 동행교회 김일영 목사는 “국가적으로나 교회적으로 너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고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서 이 일들을 기도하는 가운데 잘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선 분들의 수고로 좋은 성시화의 텃밭이 마련되었는데 그 위에 나무 한그루 더 심고 풀 한 포기 더 뽑겠다는 그런 심정 가지고 열심히 감당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의로 나누고 대구성시화 상임본부장 김일영 목사의 사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이창호 장로의 기도, 하나되게하소서 회장 이정재 장로의 성경봉독, 대구성시화 명예본부장 송기섭 목사의 설교, 대구성시화 회의록서기 조준호 목사의 기도인도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대구성시화는 제19회 대표본부장인 김홍기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한 성시화대회를 통해 마련된 헌금 200만원을 대구이단상담소 이동헌 목사에게 후원했다.
한편, 제19회기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대구지역과 교계를 위해 CTS대구방송과 공동주최로 ‘한국교회 위기 대응을 위한 영상예배와 온라인 사역 특별세미나’를 개최하고 CTS인터내셔널과 함께 미자립교회 임대료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코로나 이후의 교계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교계 지도자 초청 세미나 등을 개최해 지역의 실제적 필요를 채우며 섬겨왔다.
[제20회 (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임원]
▲명예본부장 김홍기 목사(동부제일) ▲대표본부장 김일영 목사(동행) ▲상임본부장 이건호 목사(순복음대구) 남정우 목사(하늘담은) 이관형 목사(내일) ▲상임부본부장 이상일 목사(말씀) 김병옥 목사(한세영광) 한명석 목사(남성) 김종대 목사(만민) 김무곤 목사(대구동흥) 최성주 목사(봉산) ▲총무 오승훈 목사(대서) ▲부총무 임호근 목사(참사랑) 곽영길 목사(신애) 배무성 목사(다드림) 김재호 목사(새벽별) 김귀식 목사(충일) 이동헌 목사(우리는) ▲서기 김진섭 목사(영지) ▲부서기 김성택 목사(칠곡내일) ▲회의록서기 조준호 목사(대명침례) ▲회의록부서기 송홍흡 목사(주사랑) ▲회계 김순란 목사(축복장로) ▲부회계 허관영 목사(대구신성) ▲감사 최영훈 목사(대구청구) 김동원 목사(음동) ▲사무총장 김성기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