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이웃에게 라면 300상자 전달
“더 많은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전달되기를”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송전교회(권준호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사랑의 상자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송전교회는 올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역 섬김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김치 나누기, 노인대학, 다음 세대 행복 선물 전달 등 행복 섬김 나눔 축제 12가지를 진행해 왔다.

이번 사랑의 상자 나눔은 성탄절 감사 헌금으로 믿지 않는 이들, 지역 소외이웃에게 라면 300상자를 전달했다.

사랑의라면상자 300박스를 옮기고 있는 중이다
사랑의라면상자 300박스를 옮기고 있는 중이다

송전교회 권준호 목사는 “매년 연말,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상자를 전달했었는데 올해는 특별히 라면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송전교회 권준호 목사
송전교회 권준호 목사

이번 사랑의 상자를 받게 된 김시연 씨는 “어려운 시기에 이런 선물을 받을 수 있어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선물로 받은 사랑을 주변 이웃에게도 나누며 실천해야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사랑의 상자를 전달받은 김시연씨
사랑의 상자를 전달받은 김시연씨

한편, 송전교회는 문화 복지사역부를 통해 엘림 서점, 문화 교실, 어린이 도서관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며 교회의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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