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차별금지법 반대 청년연대가 국회의원에 300명에게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아달라는 내용이 담긴 우편물을 전달했다.

우편물에는 청년들의 편지를 비롯해 차금법과 평등법이 통과될 경우 예상되는 폐해와 해외피해 사례를 담은 자료집,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고 산모의 건강을 지키는 방향으로 낙태법 개정을 요구하는 책자 등이 담겼다.

차반청은 편지를 통해 ‘기독교 가치로 세워진 학교에 동성애자 교사나 직원을 뽑을 수 있겠는가?’ 등 네 가지를 의원들에게 공식 질문했다.

차반청 김성훈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발의를 준비하는 평등법 역시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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